2025년 기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은 총 89곳입니다. 민생 지원금도 최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들 지역에는 관광 활성화, 정착 지원, 주거 혜택 등 다양한 정책이 적용되며, 여행객에게도 뜻밖의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그 혜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인구감소지역이란?
인구감소지역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소멸위험에 처한 지역을 정부가 지정한 곳입니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가가 직접 관리 및 지원하는 형태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입니다. 지정 대상은 시·군·구 단위이며, 통계청의 최근 인구 자료를 기반으로 고령화율, 유출인구, 출산율, 인구증감률 등을 종합 분석해 결정됩니다. 이 지역들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투입되어 주거,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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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구감소지역 89곳 목록
2025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는 총 89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시 단위 18곳, 군 단위 65곳, 구 단위 6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도권 외 모든 권역에 고르게 분포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더 자세한 군/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차상위계층 조건 확인 지급일 언제?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민생회복지원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입니다. 특히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이나 비수도권 주민에게는 추가 지원이 예정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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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구감소지역 민생회복지원금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곳의 주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기본 25만 원에서 2만 원 추가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국회에서는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 원 추가 지원안도 논의되고 있어, 최대 3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용·체크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선불 결제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급됩니다. 지급 시기는 2025년 7월 중순 이후로 예상되며, 사용 기한은 4개월 이내로 정해져 있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현금 혜택을 넘어,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정책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민주, 비수도권 3만원·농어촌 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추가 지원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비수도권·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을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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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구감소지역 정착 및 주거지원 정책
이들 지역에 정착하려는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정착지원금과 주거 지원 정책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라북도 장수군은 청년 귀농인에게 창업자금을 빌려주고 거주 공간을 무상 임대하기도 합니다.
또한 경북 의성군은 ‘청년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및 문화활동 공간을 마련해 주고, 월 30만 원의 거주 지원금을 별도로 제공합니다. 다자녀 가구에게는 주택 신축비용 일부를 보조하거나 전세자금 지원도 이뤄집니다.
5. 인구감소지역을 여행 혜택
단순히 인구가 적은 지역이라는 인식만으로 이들 지역을 외면하기 쉽지만, 오히려 그 안엔 특별한 여행의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훌륭하고, 관광객이 적어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교류도 가능합니다.
특히 여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 정책 혜택과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인구감소지역을 여행지로 고려할 때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고령화와 지방소멸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의 한 걸음이 지역의 내일을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